백지훈, 전반 41분 교체 투입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6 21: 16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열린 FC 서울과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백지훈이 '대표팀 4인방' 중 가장 먼저 교체 투입됐다.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본프레레호 4인방이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백지훈은 전반 41분 한태유와 교체돼 들어갔다.
백지훈은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추가 시간 때 수비진을 뚫고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찬스를 잡는가 했지만 패스가 너무 길어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무위에 그쳤다.
한편 또 다른 대표팀 일원인 김동진은 김성재와 교체되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박주영, 스포츠지 7월 MVP 수상
박주영은 비록 이날 선발출전하지 않았으나 하프타임 때 스포츠서울 및 스포츠조선이 수여하는 7월 두 번째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스포츠서울 MVP 시상식 때는 허창수 FC 서울 구단주가 박주영에게 상을 수여했고 마우리시오 마츠리 보카 주니어스 구단주가 스포츠조선 MVP상을 수여했다.
한편 하프타임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캐넌슈터 경연대회와 즉석 애니메이션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관중 동원에는 실패
FC 서울과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의 친선경기는 결국 '흥행실패'로 끝났다.
FC 서울 서포터스가 있는 골대 뒤만 가득 찼을 뿐 다른 쪽 골대 뒤는 비어있다시피 했고 본부석과 그 맞은 편에 있는 관중석 역시 빈 자리가 훨씬 많았다. 또한 윗층 상단은 관중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텅 빈 모습이었다.
결국 제 컨디션이 아닌 박주영이 풀타임으로 뛰지 못한다는 데 실망한 팬들이 경기장을 찾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상암=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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