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 인터 밀란서 다비즈 영입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5.07.27 08: 08

피스컵 2005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에서 뛰던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 에드가 다비즈(32)를 영입했다.
토튼햄 핫스퍼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purs.co.uk)를 통해 인터 밀란과 이적에 합의했으며 수일 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연봉 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 출신 마틴 욜 감독은 "다비즈는 훌륭한 체력과 카리스마를 가진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최근 10년간 네덜란드에서 최고의 선수"라며 "다비즈가 우리 팀에 온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다. 우리 팀은 평균 23살로 젊어 다비즈가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주리라 믿는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네덜란드대표로 10년동안 73경기에 출전한 다비즈는 녹내장으로 인해 특수한 고글안경을 끼고 경기하는 선수로 유명하며 1998년 월드컵과 2000년 및 2004년 유럽선수권에서 네덜란드의 4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또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1992년 유럽축구연맹컵,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네덜란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세리에 A AC 밀란과 유벤투스, 인터 밀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등 빅리그 명문 구단을 두루 거쳤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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