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7회말 홈 팀 공격을 앞두고 연주되던 노래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야구장으로 데려가 줘요)'이 최근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는 이승엽의 소속팀 롯데 마린스의 홈 구장에서도 울려퍼지게 됐다.
일본의 는 26일자에서 '롯데 구단이 후반기 홈 개막전인 8월 2일 라쿠텐전부터 이 곡에 맞춰 악기 연주를 희망하는 팬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롯데 구단은 메이저리그 팀과 마찬가지로 7회초 수비를 마친 뒤 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연주에 참가한 팬은 2300엔(약 2만 3000원) 짜리 자유석 입장권을 1000엔에 할인 입장시켜 줄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 전에는 도쿄 교향악단이 곡을 연주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에 앞서 롯데 구단은 지난 6월 28~29일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 2연전에선 지바 마린스타디움의 모든 좌석을 차등없이 1500엔에 개방하는 파격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마린 스타디움의 경우 본부석 뒤의 가장 비싼 자리는 5200엔이고 가장 싼 외야석 가격도 1600엔이다. 또 롯데는 지난달 21일 니혼햄전에서는 맥주 한 잔을 300엔에 제공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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