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 벌리와 맞대결에서 완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7 13: 53

호세 리마(캔사스시티 로열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 에이스 마이크 벌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마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팀의 7-1 완승을 이끌었다. 리마는 3회초 1사 1루에서 파블로 오수나에게 3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지만 4회초와 6회초 1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잘 넘겼고 1-1로 맞선 6회말 대거 6점을 뽑아낸 타선 폭발에 힘입어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리마는 이로써 4승 8패를 기록하게 됐고 6월 초 8.39까지 치솟았던 방어율을 6.67로 끌어내렸다. 리마는 후반기 들어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2연승을 올리는 등 전반기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마크 벌리는 5회말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회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집중 5안타로 6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벌리는 이로써 시즌 11승 4패를 기록하게 됐고 방어율은 2.96으로 높아졌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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