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의 특급 공격수 줄리우 밥티스타(23)가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축구전문 사이트 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를 인용해 브라질 출신 '야수' 밥티스타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번 주말에 협상을 완전히 끝내고 사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밥티스타는 "나는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거절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에는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말한 것과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
ESPN의 축구전문 사이트 은 지난 27일 스페인 방송 를 인용, 밥티스타가 "언제나 말해왔듯 절대로 아스날 등 다른 팀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스페인을 떠나 다른 리그에서 활동하면 심각한 지장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유럽(스페인) 국적' 취득을 기다리고 있는 밥티스타는 세비야에 잔류하든 레알 마드리드로 가든 스페인에서 계속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취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밥티스타의 영입을 위해 2400만 유로(약 297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밥티스타는 세비야의 아시아투어에 참가, 중국 원정 중이다. 세비야는 지난 27일 상하이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밥티스타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