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대표팀 잔류 결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8 09: 59

발바닥 부상 중인 박주영(20)이 그대로 '본프레레호'에 잔류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동아시아축구선수권 출전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된 25명 중 부상이 심한 FC 서울의 이정렬과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이정수를 소속팀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정렬과 이정수는 모두 왼쪽 허벅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둘은 대표팀에 처음 들어온 터라 A매치 데뷔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반면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 중인 성남 일화의 김영철은 부상이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그대로 대표팀에 잔류하게 됐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당초 오는 29일 오전 동아시아선수권 개막전(31일 오후 5시 중국)이 열릴 대전으로 내려가기 전에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27일 오후 건국대와의 연습경기를 마친 뒤 최종 엔트리를 결정지었다. 축구협회는 "본프레레 감독은 박주영과 김영철의 부상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지만 계속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협회로서도 선수를 추가로 뽑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주영은 여전히 오는 31일 열리는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뛰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다음달 4일 전주에서 갖는 북한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거나 7일 대구에서 열리는 일본전에 뛸 것으로 보인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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