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3경기 연속 선발 제외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7.28 11: 16

최희섭(26.LA다저스)이 올시즌 두번째로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달전 4경기 7홈런을 뿜어낼 때만 해도 완전히 따돌리나 했던 플래툰 경쟁자 올메도 사엔스(35)에게 다시 밀리는 느낌이다.
짐 트레이시 감독은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올메도 사엔스를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기용하고 최희섭을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26,27일 이틀 내리 대타나 대주자로도 나서지 않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던 최희섭은 이로써 3게임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의 쓴맛을 봤다.
최희섭이 3게임 연속 선발에서 제외된 건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난 11일 휴스턴전부터 15,16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다. 당시는 상대가 좌완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 경기가 있었지만 이번엔 사흘 연속 상대 투수가 우완인데도 선발에서 빠졌다. 이날 신시내티 선발로는 우완 라몬 오르티스가 등판했다.
최희섭 대신 1루수로 나선 사엔스는 26일 신시내티전에서 4타수3안타로 결승 득점을 뽑아낸 데 이어 27일엔 7회 대타로 나선 뒤 9회 두번째 타석에서 굳히기 투런홈런을 터뜨리는 등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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