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9승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7.28 11: 39

'로켓' 로저 클레멘스(43.휴스턴)가 9경기 연속 2자책점 이하로 막는 퀄리티 스타트(QS)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28일(한국시간)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클레멘스는 1회 체이스 어틀리와 바비 아브레유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먼저 점수를 내줬지만 곧바로 안정을 찾아 7이닝을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9승째(4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방어율은 1.40에서 1.46으로 약간 올라갔다.
클레멘스는 이로써 지난달 6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4실점한 뒤 9경기 내리 최소한 6이닝 이상을 던지고 2자책점 이내로 막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행진을 이어갔다. 9경기중 3차례가 무실점,4차례는 1자책 투구였다. 시즌 19번째 퀄리티스타트로 크리스 카펜터(세인트루이스),팀 동료인 로이 오스월트(이상 18회)를 제치고 다시 메이저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휴스턴은 2회 올메도 팔메이로의 적시 2루타와 브래드 어스머스의 스퀴즈 번트로 2-1로 뒤집은 뒤 3회 크레이그 비지오,래드 버크먼의 연속 안타로 역전승을 따냈다. 클레멘스는 4회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더 내줬지만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넘겼다. 마이크 갤로-댄 휠러-브래드 리지로 이어지는 불펜이 나머지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리지 24세이브째. 휴스턴이 3-2 한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11경기중 10게임을 쓸어담는 파죽지세를 이어간 휴스턴은 54승 47패로 시즌 개막후 처음으로 승률 5할에서 7게임 위로 올라섰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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