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대타로 마침내 '안타추가'
OSEN U05000010 기자
발행 2005.07.28 14: 21

최희섭(26. LA 다저스)이 3일 만에 대타로 출장, 동점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때려냈다.
최희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올메이도 사엔스에 밀려 선발 출장하지 못했지만 4-6으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윌슨 알바레스 대신 대타로 등장, 맷 벨라일을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4구를 받아쳐 2루수 내야안타를 치고 진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최희섭은 이어 세사르 이스투리스의 안타와 오스카 레볼레스의 내야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고 밀튼 브래들리의 좌전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5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던 최희섭은 이로써 시즌 타율을 2할4푼으로 조금 끌어 올렸다. 최희섭이 올시즌 대타로 출장해 안타를 기록한 것은 5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후 이번이 두번째다. 최희섭은 올시즌 대타로 20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신시내티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을 벌였지만 6-6으로 맞선 9회초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라이언 프릴의 2,3루 연속 도루와 필리페 로페스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주며 6-7로 석패했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프릴은 이날 무려 5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신시내티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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