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픽 끝내기 안타, 샌디에이고 8연패 탈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8 16: 0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에이스 제이크 피비의 호투와 로버트 픽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8연패에 종지부를 찍었다. 피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빼앗으며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2-1 승리를 이끌었다. 피비는 2회초 1사 1루에서 아브라함 누네스에게 3루타를 맞소 선취점을 내줬을 뿐 이후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세인트루이스 강타선을 잠재웠다. 피비는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내야안타로 진루, 데이브 로버츠와 마크 로레타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는 등 타자로서도 맹활약했지만 1-1로 맞선 9회초 마운드를 트레버 호프먼에게 넘기며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피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호프먼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데 이어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1사 1,2루 찬스에서 로버트 픽의 중전 끝내기 적시타로 기나긴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지난 18일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전 이후 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선발 제이슨 마키는 132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역투했으나 9회말 로버트 픽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아쉬운 완투패를 기록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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