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이자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는 나이키스포츠 코리아가 새로운 유니폼 확정안이 나왔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나이키스포츠 코리아의 백은경 홍보과장은 28일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기술이 접목된 유니폼을 공급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또 "한국인 체형에 맞게 유니폼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나이키 홍콩에서 동양인의 체형을 분석해 제작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들은 적이 없다"며 "한국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한다는 것은 디자인을 개발할 때 영감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 나온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땀 흡수 및 방출이나 가벼운 신소재 등 새로운 유니폼에 접목시킬 기술개발을 현재 진행 중이고 독특한 특색의 유니폼을 만든다는 등의 디자인 문제는 차후의 일"이라며 "새로운 기술의 개발이 완전히 끝나야만 거기에 맞는 디자인을 채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디자인 얘기가 나오는 것은 너무 빠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언론들은 나이키스포츠 코리아가 내년 초 발표를 목표로 한국 대표팀이 독일월드컵 본선무대에 입고 나갈 새로운 유니폼을 준비하고 있고 이를 위해 동양인의 체형을 분석해 제작에 들어간 나이키 홍콩이 한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을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