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남북대결 기대된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8 16: 48

'본프레레호'의 왼쪽 날개로 활약하고 있는 김동진이 오는 31일 개막하는 동아시아축구선수권에서 남북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진은 28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세 경기가 모두 중요하지만 북한과의 경기가 가장 기대된다"며 "2002년 9월에 북한과의 경기에서 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인 2002년 9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남북통일축구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던 김동진은 3년만의 남북한 재대결에도 출격한다. 김동진은 "당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는데 (이번에도 출전하는) 김영준이라는 선수가 인상적"이었다며 "당시 북한은 체력은 우세했지만 기술은 부족했는데 월드컵 지역예선전을 보니 기술이나 조직력이 많이 향상됐다. 북한도 아시아에서 강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파주 NFC에서 가진 건국대와의 연습경기에서 빠진 대신 자신의 포지션에 양상민이 들어간 것에 대해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경쟁을 통해 주전을 차지하겠다"며 "월드컵에서 뛰는 것은 나의 꿈이자 목표다. 최선을 다해 마지막에 웃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파주=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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