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키 세이치로, 요주의 인물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9 07: 14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구보 다쓰히코를 대신해 일본대표팀에 합류한 마키 세이치로(24)도 만만치 않은 요주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J리그 주빌로 이와타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진규는 28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청백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마키도 상당히 좋은 선수"라며 "키가 커서 주로 헤딩슛으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키는 현재 J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부문에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으며 특히 28번의 슈팅 중 8득점이나 올리는 등 골 결정력도 만만치 않다.
또 실제로 대표팀 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온 TV 아사히 기자도 "마키는 오구로 마사시와 함께 J리그에서 일본 선수 중 득점부문 톱을 달리는 선수"라며 "본프레레 감독도 마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한다. 헤딩으로 득점을 올리는 능력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184cm의 장신을 자랑하며 헤딩과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마키는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에 입단한 첫 해인 지난 2003년에는 17경기에 나서 2골밖에 넣지 못했으나 지난해 30경기에서 6골을 넣더니 올시즌에는 18경기만에 8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아이스하키에 몰두해 일본내 동계체전에 나갔던 경험까지 있어 격렬한 몸싸움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본프레레호의 수비수들은 185cm의 김한윤과 184cm의 곽희주를 제외하고 모두 마키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마키가 고공 플레이와 몸싸움을 펼칠 경우를 대비하는 수비가 절실히 요구된다.
마키는 2001년 북경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대표팀에 참가한 적은 있으나 청소년 대표팀이나 올림픽 대표팀, 성인 대표팀에 단 한번도 발탁된 적이 없는 신예여서 본프레레호는 마키에 대한 연구와 대응방안 수립이 절실하게 됐다.
파주=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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