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 3연패 끝에 25일만에 14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9 11: 01

돈트렐 윌리스 (플로리다 말린스)가 25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윌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돌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3-0 완봉승을 이끌며 시즌 14승째를 올렸다. 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윌리스는 지난 4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둔 후 세 차례 등판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하며 슬럼프에 빠졌다. 특히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 6피안타 7실점하는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여 슬럼프 장기화가 우려됐지만 29일 깔끔한 투구로 부활을 예고했다. 올 시즌 14승 6패 방어율 3.07를 기록중인 윌리스는 이로써 로이 오스월트(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플로리다는 0-0으로 맞선 7회말 1사 1,2루에서 후안 엔카나시온의 2루타로 결승점을 뽑은 뒤 이어진 2,3루 찬스에서 마이크 로웰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했고 윌리스는 2-0으로 앞선 8회초 기예르모 모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플로리다는 8회말 1사 만루에서 미겔 카브레라의 희생 플라이로 쐐기점을 뽑았고 9회초 등판한 토드 존스는 삼진 한 개 포함 삼자 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