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대전에서 개막되는 제2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중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29일 내한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중국국제항공 123편을 통해 한국에 들어온 중국 대표팀은 검정색 상하의 양복에 빨간색과 노란색 무늬가 어우러진 넥타이를 맨 단정한 모습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광후 중국 대표팀 감독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 북한 모두 강적이다.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특히 한국과의 첫 경기를 대비해 2002년 한일월드컵 때를 비롯 최근의 것까지 모두 비디오를 구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의 경기가 제일 긴장되고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면서도 "한국이나 일본 모두 해외파가 빠졌다. 우리가 3전 전승할 좋은 기회"라고 말해 이번 기회에 '공한증'을 떨쳐 버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인천공항=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