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쓰, 화이트삭스와 마이너 계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30 07: 14

일본인 불펜 투수 다카쓰 신고(36)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잔류하게 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공식 홈페이지는 이날 이 사실을 발표하면서 '다카쓰가 산하 트리플 A팀 샬럿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카쓰는 30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으나 마이너리그로까지 떨어지는 신세가 된 다카쓰는 "구단 결정에 따르겠다. 모는 걸 전향적으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다카쓰는 올시즌 화이트삭스에서 31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8세이브 방어율 5.97을 기록하다 지난 19일 방출 대기 조치 처분을 당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서 통산 260세이브를 올리면서 '미스터 제로'라는 애칭을 얻은 다카쓰는 시카고 구단에서 뛴 최초의 일본인 빅리거였고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 기대에 못 미친 활약에 방출 대기 조치를 당했고 원하는 구단도 나타나지 않자 원 소속팀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결심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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