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구티(28)가 계속 소속팀에 남아있을 것이고 그 어떠한 영입제의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티는 팀이 아시아투어 중인 태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계속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겠다. 지금 여기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의 '산물'인 구티는 하지만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아 선발출장하는 시간보다 벤치에 머무는 경우가 더 많아졌고 이 때문에 불만이 쌓여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왔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과 토튼햄 핫스퍼가 모두 구티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도됐으나 구티의 잔류발언으로 모두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9일 열린 방콕에서 가진 태국 올스타팀과의 경기에서 지네딘 지단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호나우두의 추가골 등을 묶어 3-0으로 승리하고 '말 많고 탈 많았던'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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