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변했다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30 19: 06

대표팀에 복귀한 이천수(24)가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천수는 30일 중국과의 제2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최종 마무리 훈련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감독님께서 사이드에 포진하든 가운데를 맡든 공을 잡으면 드리블을 통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라고 주문했다"며 "빠른 발을 이용해 중국의 수비진을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천수는 또 "첫 번째 목표는 중국전 승리고 두 번째 목표는 한국이 대회 2연패를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혼자서 훈련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준비는 착실히 해왔다. 내일(31일) 경기에서 변했다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골 욕심도 부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대표팀은 스트레칭과 달리기에 이어 가진 미니게임을 통해 이천수와 이동국을 투톱으로 내세워 종전의 스리톱 전술에서 변화가 생겼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으나 본프레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가용 인원의 짝이 맞지 않아 4-4-2 포메이션으로 미니게임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대전=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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