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후반기 첫 2루타로 첫 타점(1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31 13: 43

지바 롯데 이승엽(29)이 후반기 첫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31일 낮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원정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초반 승부흐름을 지바 롯데 쪽으로 가져오는 역을 해줬다. 하시모토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하고 이어진 2사 1,2루에서 이승엽의 타석이 이어졌다.
볼카운트 1-2에서 소프트뱅크 우완 선발 아라카키의 4구째 바깥쪽 높은 직구(146km)에 헛스윙 했던 이승엽은 5구째 스트라이크 존 한복판으로 직구(147km)가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받아 쳤다. 쭉 뻗은 타구는 후쿠오카 돔 우중간 펜스에 직접 맞는 2루타가 됐다. 2루 주자 이노우에를 불러들이는 후반기 4경기 만에 첫 타점이자 첫 2루타 이기도 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이승엽의 추가점으로 기세가 오른 지바 롯데는 이어진 2사 2,3루에서 오쓰카가 좌월 3점 홈런(시즌 4호)으로 순식간에 스코어를 6-0으로 벌렸다. 전날 0-6 패배를 1회 첫 공격에서 갚아버린 셈.
이승엽은 전날 올 시즌 처음으로 규정타석에 진입, 타격 23위(.267)에 올랐고 이날도 첫 타석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윤표 기자 chu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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