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프리킥 훈련 '딱 들어 맞았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31 18: 41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31일 벌어진 제2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한국의 김진규가 롱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김진규는 0-1로 뒤지던 후반 27분 중국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 바깥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앞서 김진규는 전반 2분 비록 골포스트를 살짝 넘어가긴 했지만 위력적인 롱 프리킥을 선보였고 전반 13분에도 골대 옆을 빗나가는 프리킥으로 중국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날 김진규가 롱 프리킥을 담당하는 것은 예정됐던 사실. 현 대표팀에서 가장 킥이 강하기 때문이다.
김진규는 지난 30일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지도 아래 이동국 이천수와 함께 프리킥 훈련에 힘썼다. 이천수가 왼발로 감아차는 짧은 프리킥 훈련을 한 반면 김진규는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강하게 쏘는 프리킥을 주로 연습했다.
대전=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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