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밀경기' 마키 투입도 허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31 22: 12

일본이 3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2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 '비밀병기' 마키 세이치로까지 투입하며 총력적을 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고등학교 때 아이스하키 선수로 일본 전국체전까지 나갔던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마키는 후반 31분 투입돼 다나카 다츠야, 오구로 마사시와 함께 일본의 '스리톱' 중 정점에서 경기를 펼쳤다.
일본은 마키의 신장(184cm)을 이용, 잇달아 크로스를 올리며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고 종료 직전에는 골 포스트를 살짝 넘기는 헤딩슛을 날려 북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비록 동점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지만 마키는 남은 중국과 한국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어떤 식으로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J리그에서 득점 공동 4위를 달리고 있을 만큼 득점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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