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메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9-4로 승리, 휴스턴의 연승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시켰다. 휴스턴은 3-3으로 팽팽히 맞선 6회말 2사 후 크레이그 비지오의 2루타와 에릭 브룬틀릿의 적시타로 한 점을 뽑으며 앞서 나갔지만 메츠는 7회초 반격에서 동점을 만든 뒤 8회와 9회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뽑아내는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7회초 2사 1,3루에서 클리프 플로이드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메츠는 8회초 선두타자 마이크 캐머런의 2루타와 덕 민트케이비치, 라몬 카스트로의 연속 안타로 역전에 성공한 후 9회초 집중 4안타와 볼넷 1개, 도루 2개를 묶어 대거 5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츠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는 4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애런 헤일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휴스턴 선발 로이 오스월트는 6이닝 9피안타 3실점한 후 4-3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채드 퀄러스에게 넘겼지만 구원투수진들의 부진으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고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댄 휠러가 패전의 멍에를 썼다. 클리프 플로이드는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카를로스 벨트란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 마이크 캐머런은 5타수 3안타 1타점의 좋은 타격을 보였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