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올스타 팬투표 5500표차로 박주영 추격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1 09: 53

이동국(26, 포항 스틸러스)이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선두 박주영(20, FC 서울)을 맹추격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1일 열리는 삼성 하우젠 2005 K리그 올스타전 5차 중간 집계 결과 박주영이 23만 9143표를 획득, 2위 이동국을 5500표차로 제치고 1위를 계속 달렸다고 1일 발표했다. 이동국은 지난달 25일 발표된 4차 중간집계에서는 6287표차로 박주영에 뒤졌으나 1주일만에 그 차이를 5500표로 줄였다. 박주영은 2002년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38만 433표를 획득해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던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이사의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됐으나 올스타전을 불과 20여일 앞두고도 23만표에 머물러 신기록 경신은 힘들 전망이다. 한편 광주 상무의 정경호가 13만 6094표를 얻어 지난주 20위에서 18위로 가파르게 상승한 가운데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과 전남의 허정무 감독이 여전히 중부팀 및 남부팀의 감독부문 팬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베스트 11에는 나란히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원의 이운재와 전남의 김영광이 각각 중부팀과 남부팀 골키퍼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성남 일화의 박진섭, 수원 최성용, 부천 SK 김한윤, 서울 김치곤(이상 중부팀), 전북 현대 최진철과 박동혁, 울산 현대 유경렬, 포항 산토스(이상 남부팀)가 각각 포백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4명을 미드필더 팬투표에서는 대전 이관우, 성남 김두현, 서울 백지훈과 김동진(이상 중부팀), 전남 고종수, 울산 유상철과 김정우, 전북 윤정환(이상 남부팀)이 4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도 서울의 '투톱' 박주영과 김은중이 중부팀에서도 선봉에 설 것이 확실해지고 있고 이동국과 정경호가 남부팀의 '투톱'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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