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제로' 다카쓰 신고(36)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됐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다카쓰를 웨이버로 방출한다'고 보도했다. 다카쓰는 지난달 18일 화이트삭스에서 방출 대기 조치된 뒤 트레이드를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자 29일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과 계약했다.
그러나 입단 한 지 4일만에 마이너리그 팀에서 마저도 버림을 받은 것이다. 이를 두고 은 '화이트삭스 구단이 다카쓰를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붙잡아 놓은 채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타 구단과 협상을 벌였던 것 같다. 그러나 끝내 1일까지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자 포기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다카쓰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마무리로 활약하다 지난해 꿈을 좇아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다카쓰는 올 시즌 중간 계투 요원으로 31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방어율 5.97의 성적을 남겼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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