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U, 퍼거슨 감독에게 "오웬 영입해도 좋다"
OSEN U05000015 기자
발행 2005.08.02 09: 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이 마이클 오웬(25)을 영입해도 좋다는 '그린 라이트'를 퍼거슨 감독에 줬다.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인 는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오웬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측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오웬을 영입해도 좋다고 방침을 밝혀 퍼거슨 감독의 영입 여부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웨인 루니를 비롯해 루드 반니스텔루이, 루이스 사하, 앨런 스미스 등 4명의 특급 스트라이커가 있어 퍼거슨 감독이 오웬을 과연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이에 대해 데이빗 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회장은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은 대형 선수가 있다면 데려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오웬을 영입하려 한다면 그에 따른 예산은 얼마든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오웬에 대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웽거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방송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현재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지 않다. 우리는 다른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한다"며 "아직까지 오웬에 접근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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