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웨이펑, 잔여 경기 출장 금지
OSEN U05000015 기자
발행 2005.08.02 12: 21

지난달 31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동아시아축구선수권 한국과 중국의 개막전에서 거친 플레이로 일관한 중국 대표팀 주장이자 수비수인 리웨이펑이 북한과 일본과의 남은 경기에 모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동아시아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일 비디오를 분석한 결과 전반 4분 유경렬을 의도적으로 손바닥으로 가격한데다 후반 40분 과격한 언행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남은 2경기의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리웨이펑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중국의 프리킥 때 몸싸움 도중 유경렬의 얼굴을 손으로 밀쳐 넘어뜨렸으나 일본 주심과 북한 선심의 착오로 공격수 가오린이 대신 퇴장 당한 덕분에 계속 뛴 바 있다. 또 상벌위원회는 엉뚱하게 피해를 본 가오린은 오는 3일 대전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경기에서 정상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혀 리웨이펑은 '한 경기에서 두 번 레드카드를 받은' 셈이 됐다. 팀의 대들보인 리웨이펑의 공백으로 중국은 일본 및 북한전에서 큰 부담을 안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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