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26.LA다저스)이 8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3일(한국시간) RFK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 다저스는 포수 제이슨 필립스를 1루수로 기용했다. 1할대 도루 저지율에 허덕이던 필립스가 지난주 또다시 무더기 도루를 허용하자 1루수로 돌린 뒤 4경기째 1루 기용이다. 포수 마스크는 지난주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디오너 나바로가 썼다.
지난주 신시내티-세인트루이스와 홈 7연전에서 한게임도 선발 출장하지 못했던 최희섭은 이로써 8경기 연속 선발 제외의 수모를 맛봤다. 2할4푼5리 13홈런 33타점을 기록 중인 최희섭은 지난해 성적(15홈런 40타점)에 근접해 있지만 출장 기회가 없으니 언제 이를 넘어설 지 기약하기 힘든 처지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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