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윌리엄스, 양키스와 결별 공식화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3 09: 01

버니 윌리엄스(36)가 올 시즌을 끝으로 21년이나 몸담아온 뉴욕 양키스를 떠나게 됐다. 뉴욕 양키스는 3일(한국시간) 윌리엄스의 내년 시즌 구단 옵션 1500만달러를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스가 주전 중견수에서 밀려나며 결별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윌리엄스는 1985년 양키스에 입단한 뒤 9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지난해까지 양키스의 외야를 지키면서 통산 타율 3할1리에 5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22개) 최다 타점(79점) 최다 출장(115경기) 기록을 작성하며 4차례나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지만 올 시즌은 2할4푼5리 7홈런 39타점으로 부진한 상태다. 윌리엄스는 98년 3할3푼9리의 타율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오른 뒤 FA 자격으로 7년간 8950만달러에 사인, 올해로 계약이 끝난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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