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인터 밀란행 위해 이탈리아 체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3 09: 29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의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이 무게를 더하고 있다. AP 통신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TV 안테나 3의 방송 내용을 인용, 피구가 구단의 허락 하에 인터 밀란과의 입단 협상을 위해 밀라노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피구의 밀라노 방문은 1주일간의 이적 협상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금전적인 문제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피구는 2년간 730만달러를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구는 지난 시즌 후반기 접어들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일이 잦아지며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공언해 왔고 지난달 리버풀과의 이적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됐지만 이적료 문제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다. 선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피구는 오프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호빙요와 밥티스타를 영입, 입지가 더욱 좁아진 상태로 정규 시즌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여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점차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오프시즌 동안 월터 사무엘과 산티아고 솔라리 등 피구의 레알 마드리드 동료 2명을 영입한 바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