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퍼 존스, 이번에는 어깨 부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3 11: 19

올 시즌 각종 부상으로 악전고투하고 있는 치퍼 존스(3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치퍼 존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로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지만 4회말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그라운드를 떠났다.
1회초 1사 1루에서 우익수쪽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치퍼 존스는 3-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고 4회초 2사 후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는 등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러나 치퍼 존스는 4회말 2사 후 라이언 프릴의 안타성 땅볼 타구를 잡기 위해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어깨를 다쳐 그라운드를 나뒹굴며 고통을 호소한 끝에 윌슨 베티밋과 교체됐다. 치퍼 존스의 부상 정도는 현재 정확히 알려지고 있지 않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저타율(2할4푼8리)을 기록했던 치퍼 존스는 올 시즌 개막 초반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잇단 부상으로 인해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치퍼 존스는 4월 말 오른쪽 발 부상으로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지난 6월 7일에는 왼발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지난달 19일에야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치퍼 존스의 부상이 심각해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경우 애틀랜타는 전력에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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