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 레알 마드리드 떠나 인터 밀란행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4 10: 5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피구(32)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다. 로이터통신은 스페인 라디오 방송 등 스페인 언론을 인용해 4일(이하 한국시간) 피구가 인터 밀란과 2년간 연봉 450만 유로(약 56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하고 5일 밀라노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레알 마드리드 및 인터 밀란의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있다. 피구는 지난 2000년 당시로서는 역대 최고액 이적료인 5600만 달러(약 566억원)에 FC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가 하면 2001년 국제축구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또 2002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2003년 정규리그서도 팀을 정상으로 이끌며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시대를 이끌었으나 지난 2004~2005 시즌 반덜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이 취임한 후 벤치멤버로 전락했다. 피구가 인터 밀란에 완전히 이적하게 된다면 피구는 최근 1년동안 세리에 A팀으로 이적한 4번째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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