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 유제국, 8이닝 6피안타 4실점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5 14: 55

시카고 컵스 산하 더블A 웨스트텐 다이아몬드잭스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유제국(22)이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유제국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잭슨의 프링글스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더블A 헌츠빌 스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동안 안타 6개, 사사구 2개(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으며 4실점했지만 팀이 3-4로 지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유제국은 지난달 20일 테네시 스모키스전에서 8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거둔 이후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 3연패에 빠지며 시즌 8승 7패가 됐고 방어율은 3.38에서 3.44로 약간 올라갔다.
1회부터 3회까지 삼자범퇴 처리한 유제국은 4회 첫 타자 앤서니 그윈이 3루수 앞 번트 안타로 출루하면서 실점 위기는 시작됐다. 칼릭스 크레이브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브랜든 게몰의 좌전 안타로 1사 1, 3루의 위기를 맞은 유제국은 브래드 넬슨의 적시 2루타로 첫 번째 점수를 내줬다.
유제국은 비니 로티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넘기는 듯했으나 2사 2, 3루서 엔리케 크루스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벤 밴 이더스타인에게 다시 적시타를 허용해 4회에만 이날의 실점을 모두 기록했다.
소속팀 웨스트텐은 5회 호세 레예스의 2점 홈런과 8회 드웨인 베이컨의 3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애덤 그린버그의 2루타로 1점차까지 쫓아갔으나 라이언 테리오트의 안타 때 2루주자 그린버그가 홈에서 아웃을 당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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