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142km로 2군 무대 데뷔전서 승리 투수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08.05 18: 12

현역에 복귀한 조성민(32,한화)이 2군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조성민은 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2군 경기에 7회 등판, 3타자를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 투수가 됐다. 한국 프로야구 공식 경기에 처음 등판한 조성민은 직구 최고 구속이 142km가 나오는 등 볼 스피드에서도 그런대로 합격점을 받았다. 조성민은 라이브 피칭에서는 지난달 24일 137km, 29일 132km의 최고 구속을 보였으나 이날 실전 등판서는 최고치가 5km 더 나왔다. 조성민은 1-2로 뒤지고 있던 7회말 마운드에 올라 선두 타자 조인신을 유격수 땅볼, 박정준을 우익수 플라이, 박진환을 3루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8회초 타선이 2득점하며 3-2로 역전시켜 승리 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8개였고 직구는 139km가 1개, 141km와 142km가 각각 2개 기록됐고 투심은 134km, 체인지업은 127km와 130km로 측정됐다. 조성민은 경기 후 "라이브 피칭이 아닌 정식 경기에서 던졌다는 것가 2군 경기이지만 깔끔하게 끝냈다는 것이 기분 좋다. 1이닝만 던지기로 하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생각보다 적은 투구수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밸런스와 컨트롤 위주의 피칭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만족스럽다. 나중에 최고 142km가 기록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생각보다 스피드도 잘 나온 것 같다"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말했다. 한화 구단은 조성민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에 또 등판한다고 밝혔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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