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6개국 출신들로 타순 구성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7 10: 04

시애틀 공식 홈페지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타순을 언급하면서 '글로벌 라인업'이라고 묘사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일본에서 온 이치로(우익수)를 필두로 2~4번 타순까지는 미국 국적의 윌리 블룸퀴스트(2루)-라울 이바녜스(지명타자)-리치 섹슨(1루수)이 포진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아드리안 벨트레(3루)가 5번에 들어왔다. 미국의 제러미 리드가 6번이고 하위 타선엔 유니스키 베탄코트(쿠바)-크리스 스넬링(호주)-요빗 토레알바(베네수엘라)로 구성됐다. 선발 조엘 피네이로가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점을 고려하면 무려 7개국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이 짜여진 셈이다.
시애틀 홈페이지는 여기에 덧붙여 '40인 로스터 안에는 호르헤 캄피요(멕시코) 백차승(한국) 블라디미르 발렌틴(쿠라카오) 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다국적 멤버의 힘이 합쳐진 덕분인지 시애틀은 이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4-2로 꺾고 최근 2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리고 시애틀은 7일 경기에도 투수만 빼고는 다국적 라인업을 고스란히 다시 선발 출장시켰다.
한편 시애틀은 6일 외야수 저멀 스트롱을 내리는 대신 크리스 스넬링을 다시 빅리그로 승격시켜 추신수의 빅리그 복귀는 일단 무산됐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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