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대타로 또 무안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7 11: 12

최희섭(26.LA다저스)이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대타 홈런을 날린 뒤 3타석 연속 무안타다.
최희섭은 7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다저스가 4-9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대타로 기용돼 피츠버그 마무리 투수 호세 메사와 맞닥뜨렸다. 최고 97마일(156km) 등 연달아 빠른 공만 던지는 메사를 상대로 파울 3개를 걷어내며 7구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81마일짜리 변화구를 잡아당겼다가 약한 1루수 직선타구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 3일 워싱턴전에서 대타 홈런을 날린 뒤 3차례 대타 기용에서 삼진 한차례 등 3타석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 올시즌 대타 성적은 27타수 5안타(.185)에 시즌 타율은 2할4푼5리로 낮아졌다. 최희섭은 이날 경기까지 최근 1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인 좌완 자크 듀크(22)를 공략하지 못해 4-9로 패했다. 1회 밀튼 브래들리가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올리는 등 듀크에게 10안타를 뽑고도 적시타를 터뜨리지 못했다. 듀크는 7⅓이닝 10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지난달 메이저리그 데뷔후 7차례 선발 등판에서 5승 무패를 달렸지만 방어율은 0점대에서 1.54로 올랐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49승61패를 기록,승률 5할에서 12게임이나 뒤처졌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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