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카엘 에시앙의 이적 문제를 놓고 벌였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의 줄다리기가 극적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방송은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첼시가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 티아구를 리옹에 보내는 한편 에시앙의 이적료도 지불하는 방안을 제시, 이에 대해 리옹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첼시는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부터 시작해 2100만 파운드(약 379억원)까지 몸값을 제시했지만 올림피크 리옹은 정작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올림피크 리옹은 에시앙이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파트릭 비에라, 로이 킨, 미하엘 발락 등과 동급의 선수라며 계속 4500만 유로(약 545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첼시가 티아구라는 새로운 카드를 내들자 리옹 역시 이번 첼시의 제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르 울리에 감독도 리옹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olweb.fr)를 통해 "티아구는 내가 잘 알고 있다. 우리 팀에 관심이 많은 선수"라며 이번 제의를 무척 반겼다. 이로써 첼시와 올림피크 리옹은 오는 10일 이번 문제를 논의한 뒤 이적 협상을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여 결국 에시앙은 자신의 소원대로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피스컵 홈페이지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