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에이스 제이크 피비(24)의 5피안타 완봉 역투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달렸다.
8일(한국시간) RFK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워싱턴전에서 피비는 5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9이닝을 막아 시즌 두 번째 완봉승으로 10승째(4패,방어율 3.11)를 따냈다.
하루 전 훈련 도중 타구에 맞아 손가락에 타박상을 입었던 피비는 10탈삼진으로 펄펄 날며 시즌 165개를 기록,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호안 산타나(이상 163개) 등을 제치고 양대 리그를 합쳐 탈삼진 1위로 올라섰다.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에릭 영과 재비어 네이디가 홈런을 날려 3-0 승리를 이끌었고 샌디에이고는 56-55패를 기록, 박찬호가 트레이드된 뒤 처음으로 승률 5할을 넘어섰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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