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U-20) 축구선수권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했던 일본의 장신(190cm) 스트라이커 히라야마 소타(20)가 네덜란드 헤라클레스 알멜로에 입단했다.
네덜란드 헤라클레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heracles.nl)를 통해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훈련 중이던 히라야마와 3년간 계약에 합의했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부리그인 에레디비지에로 승격한 헤라클레스는 오는 14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PSV 아인트호벤과 홈구장인 폴만 스타디온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돼 히라야마와 이영표의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피터 보스 헤라클레스 감독은 "그동안 히라야마에 계속 관심을 가져왔다"며 "히라야마는 앞으로 2명의 스트라이커와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 감독은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지바에서 뛴 적이 있어 지일파로 잘 알려져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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