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사이영상이 보인다.
주춤했던 존 갈랜드(26.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다시 제 궤도를 찾으며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가장 먼저 16승 고지에 올랐다.
8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갈랜드는 3회 이치로에게 적시타를 맞아 유일한 실점을 했을 뿐 7⅓이닝을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6승째(5패)를 따냈다.
팀 동료 마이크 벌리와 제러미 본더먼(디트로이트) 바르톨로 콜론(LA 에인절스) 등 다승 2위 그룹과 승차를 3승으로 벌리며 독주 채비를 차린 갈랜드는 방어율도 3.40에서 사이영상에 좀더 걸맞는 3.29로 낮췄다. 갈랜드는 앞선 지난 3일 토론토전에서 홈런 3방 등 13안타를 맞고 6이닝 7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한 바 있다.
화이트삭스는 폴 코너코의 투런홈런과 조 크리디의 솔로홈런 등 홈런 두 방으로만 점수를 뽑아 3-1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지키고 있는 화이트삭스는 9일부터 뉴욕 양키스 및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6연전을 벌인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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