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내년부터 도핑 테스트 도입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08.09 07: 06

일본 프로야구가 내년부터 도핑 테스트를 도입키로 했다.
일본의 는 9일 '일본야구기구(NPB)가 도핑 검사를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을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에 따라 NPB가 실행위원회의 토의를 거쳐 검사 기준이나 징벌 규정을 결정하는 작업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도핑 테스트를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도 전했다.
아직 NPB 측은 시기를 못 박고 있지 않으나 고이케 퍼시픽리그 회장은 "야구의 국제화가 이뤄지고 있는 마당에 도핑 테스트는 피할 수 없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실행위원회에서 협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는 'NPB는 9월 안에 이 작업을 마무리지으려 한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약물 파문이 불거지게 만든 단초를 제공한 보도에 의해 해당 구단으로 지목된 롯데 마린스는 8일 니혼햄전에 앞서 보비 밸런타인 감독과 세토야마 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 부인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 구단 측은 "법정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강경 입장을 천명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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