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 감독, "투수 없어도 당장 노모 안 올린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9 08: 23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산하 트리플 A 컬럼버스에서 선발로 뛰고 있는 노모 히데오의 선발 조기 복귀 가능성이 대두됐으나 실현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9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노모가 12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런 예상은 에이스 랜디 존슨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예정이던 칼 파바노의 이상에서 비롯됐다. 존슨은 지난 7일 경기 중 4회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다 허리를 삐끗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9일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지만 다음 선발 등판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AP 통신은 "치료를 받고 있으나 지금 움직이기도 쉽지 않다"는 존슨의 말을 인용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주 안으로 빅리그에 복귀하기로 돼 있던 파바노도 오른 어깨 상태가 다시 안 좋아져 재활 등판을 미룬 상태다. 이에 따라 존슨 파바노 외에도 케빈 브라운, 왕젠밍, 재럿 라이트 등 선발 투수가 5명이나 공백이 생길 위기에 처한 양키스가 노모를 긴급 선발로 간택할 가능성이 농후한 분위기다. 그러나 조 토리 양키스 감독은 9일 "노모는 아직 준비가 덜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마이너리그 투수 가운데 승격 후보가 있지만 노모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노모는 이에 따라 12일 마이너리그 3번째 등판을 갖게 됐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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