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영표-차두리, 사우디전 출격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09 14: 14

오는 14일 남북통일축구와 1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 출격할 한국대표팀에 안정환 이영표 차두리가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새로운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의 이영표,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차두리, 프랑스 리그 1 FC 메스의 안정환 등 유럽파 3명을 포함시켰다.
또한 일본 J리거 중에는 주빌로 이와타의 김진규와 시미즈 S-펄스에서 뛰고 있는 조재진을 합류시켰다.
A매치가 열리는 경우 48시간 이전까지 보내주면 된다는 국제축구연맹 규정상 북한전은 국내파로 경기를 치르고 해외파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나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축구협회는 5명의 해외파를 차출시키기 위한 공문을 이미 발송했고 이 중 김진규와 차두리의 소속팀인 주빌로 이와타와 프랑크푸르트로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 48시간 이전에 보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잉글랜드 챔피언리그 울버햄튼의 설기현은 차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골키퍼에는 그대로 이운재와 김용대, 김영광이 포함됐고 정해성 부천 SK 감독이 '제2의 홍명보'라고 추천했던 조용형과 수원 삼성의 조원희는 대표팀 데뷔 무대를 치르게 됐다.
반면 동아시아 축구선수권에 출전했던 대표팀에 선발됐던 전북 현대의 박규선과 성남 일화의 김상식, 대구 FC의 홍순학, 시미즈 S-펄스의 최태욱은 제외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되고 이날 발표된 25명 중 3명을 제외한 22명만이 사우디전에 나설 수 있다.
■ 남북통일축구 및 사우디전 대표팀 명단
▲ 골키퍼 = 이운재(수원 삼성) 김용대(부산) 김영광(전남)
▲ 수비수 = 김한윤 조용형(이상 부천 SK) 곽희주(수원 삼성) 김진규(주빌로 이와타) 유경렬(울산 현대) 김영철(성남 일화) 오범석(포항)
▲ 미드필더 = 김정우(울산 현대) 김동진 백지훈(이상 FC 서울) 김두현(성남 일화) 양상민(전남) 조원희(수원 삼성) 이영표(PSV 아인트호벤)
▲ 공격수 = 정경호(광주 상무) 이동국(포항) 박주영(FC 서울) 안정환(FC 메츠) 김진용 이천수(이상 울산 현대) 조재진(시미즈 S-펄스) 차두리(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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