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어 11탈삼진에도 커브스 7연패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0 06: 51

마크 프라이어(25)도 노마 가르시아파러(32)도 시카고 커브스의 7연패를 막진 못했다.
커브스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3-8로 패하면서 시즌 7연패에 빠졌다. 이날 커브스는 선발 프라이어가 7이닝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지난 6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유격수 가르시아파러가 6회말 시즌 1호 좌월 솔로홈런을 쳐냈으나 8회 이후 불펜진 붕괴로 연패를 막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6회초 켄 그리피 주니어가 프라이어로부터 좌중월 솔로홈런(25호)을 빼앗았고 2-3으로 뒤지던 7회와 8회에는 각각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제이슨 라루가 동점-역전 솔로홈런을 보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9회초 1사 1,3루에서 대타 제이콥 크루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라루와 애덤 던의 적시타까지 잇따라 터지면서 4점을 더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프라이어는 이날 올 시즌 3전 전승을 따낸 신시내티를 상대로 개인 최다인 11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나 승리를 추가하진 못했다.
반면 신시내티 선발 애런 해랭은 프라이어와 똑같이 7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뒤 8회초 때맞춰 터진 라루의 재역전 솔로포에 힙입어 시즌 8승(10패)째를 따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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