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나카타, 볼튼 이적 의사 굳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0 07: 57

이탈리아 세리에 A 피오렌티나에서 뛰던 나카타 히데토시(28)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피오렌티나에 그대로 잔류할 의사를 밝혔던 나카타가 더이상 출장 기회를 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들어 볼튼으로 이적할 뜻을 굳혔다며 오는 14일 2005~2006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이전까지 이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나카타는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를 비롯해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도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세네갈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리버풀에서 옮겨온 엘 하지 디우프 등을 보유하고 있는 볼튼으로 나카타가 이적해 주전 자리를 꿰차게 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2006년 1월 1일 0시에 올드 트래퍼드에서 대결을 갖게 된다.
그동안 계속 이탈리아에서만 뛰었던 나카타가 볼튼 이적을 확정짓게 되면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섬과 동시에 일본인으로서는 4번째로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선수는 현재 웨스트 브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나모토 준이치를 비롯해 볼튼에서 5개월동안 활동했던 니시자와 아키노리, 토튼햄 핫스퍼에서 1년동안 4경기에 출장했던 도다 가즈유키, 2003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됐던 포츠머스로 이적했지만 출장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던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쓰가 있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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