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맨 폭행으로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던 케니 로저스(41.텍사스)가 13경기만에 '복권'됐다.
로저스를 대신한 선수노조의 재심 청구를 심사해온 중재 심판인 섐 다스는 10일(한국시간) 20경기 출장 정지중인 로저스의 징계를 현재 시점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13경기째 발이 묶여있던 로저스는 이로써 이날부터 곧바로 출장 정지 처분이 풀려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버드 셀릭 커미셔너는 "섐 다스의 결정에 강하게 반대한다"며 "메이저리그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로저스는 빠르면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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