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보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서 승리하며 최근 5연승 행진을 펼친데 크게 고무됐다. 57승 55패로 5할 승률을 뛰어넘으며 이제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의 면모를 되찾은 것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지난달 말 트레이드로 영입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홈 데뷔전서 호투(5⅔이닝 2실점)하며 승리를 따내자 '해낼 줄 알았다.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가 오늘은 호투했다.
▲지난 피츠버그전선 트레이드 와중에 10일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등 오랜만에 등판인 탓에 리듬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은 홈구장서 편안한 상태에서 좋은 투구를 펼쳤다.
-이날 박찬호를 투구를 평한다면.
▲오늘은 로케이션도 좋았고 볼끝의 움직임도 뛰어났다. 박찬호가 마운드에서 호투했을 뿐만 아니라 박찬호 스스로가 승리를 도왔다. 비록 베이스러닝은 미숙했지만 팀 득점에 기여하는 타격 솜씨가 좋았다. 앞으로도 기대가 크다.
-빅리그 최고 투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같은 훌륭한 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펼쳐 승리할 수 있었다.
펫코파크(샌디에이고)=손지석 통신원 andre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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