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토미 팔꿈치 수술, 시즌 끝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1 12: 20

필라델피아 1루수 짐 토미(35)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올 시즌을 접게 됐다.
팔꿈치 통증으로 7월초부터 한 달 넘게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던 토미는 필라델피아 산하 싱글A 클리어워터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해 왔지만 11일(한국시간) 갑자기 팔꿈치 수술을 받고 시즌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토미는 저명한 전문의 제임스 앤드루스 박사로부터 손상된 오른쪽 팔꿈치 힘줄을 잇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토미는 1991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430홈런을 날려 게리 셰필드(438개)에 이어 현역 타자 중 9위를 기록중인 거포지만 올 시즌 두 차례나 DL에 오르며 59경기 출자에 그쳐 2할7리 7홈런 30타점으로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토미는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8500만달러에 필라델피아와 장기 계약했다.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로 처져 있지만 와일드카드 경쟁에선 선두 휴스턴과 1.5게임차에 불과하다. 커트 실링-레니 다익스트라 시절인 1993년 이후 무려 12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버리지 않고 있는 필라델피아에 토미의 수술은 좋지 않은 소식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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