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축구 및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기 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소집됐다.
이영표 차두리 조재진 김진규 등 유럽파 및 J리거를 제외한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모여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30분동안 가벼운 훈련 과 미니경기를 가졌다.
미니경기에서는 정경호가 계속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해 향후 3-5-2 포메이션을 계속 사용할 것임을 보여줬다. 동아시아 축구선수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두현 역시 적절한 볼 배급으로 중원을 지휘했다.
반면 왼쪽 발목이 좋지 않은 김진용과 뒤쪽 근육 경련을 일으킨 김한윤 곽희주는 따로 최주영 대표팀 의무팀장과 회복훈련을 가졌다. 최주영 팀장은 "김한윤과 김진용은 내일(12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하며 곽희주는 이틀 정도 더 지나야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 구단이 조재진의 차출을 허락한다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표팀에 들어오게 되는 해외파 선수는 김진규와 차두리를 합해 3명으로 늘어났다.
파주=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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