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쓰 메츠 이적설, 한ㆍ미ㆍ일 다국적 불펜 뜨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8.12 08: 29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 대기 조치된 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도 방출 조치된 다카쓰 신고(36)의 뉴욕 메츠 입단 가능성이 대두됐다.
일본의 은 12일 '포스트시즌 진출에 불펜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인 다카쓰와 접촉하고 있다. 이미 다카쓰의 에이전트와 조율 중이고 이번 주 안에라도 입단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도 다카쓰가 화이트삭스에서 방출 대기 조치 되자 메츠 입단 가능성을 다룬 바 있다.
만약 다카쓰의 영입이 실현되면 이미 불펜에서 뛰는 구대성이나 향후 불펜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서재응과 미묘한 관계가 될 수 있다. 특히 '스티브 트랙슬의 복귀로 서재응이 불펜에 갈 경우 구대성이 마이너리그로 떨어질 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자리싸움이 치열해 지는 셈이다.
아울러 기존의 마쓰이 가즈오, 이시이 가즈히사와 함께 메츠에 일본인 트리오가 구성될 수도 있다. 또한 현 마무리인 브레이든 루퍼 외에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대니 그레이브스에다 한국의 구대성, 일본의 다카쓰라는 초호화 커리어를 자랑하는 특급 마무리가 즐비한 불펜진이 짜여질 수 있다.
이에 다카쓰의 에이전트는 "양키스도 원하지만 내셔널리그가 더 실력 발휘에 적합할 것"이라면서 메츠행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다카쓰는 올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1승 2패 방어율 5.97을 기록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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