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이 12일 오릭스와 원정경기(고베 스카이맥 스타디움)에 결장했다. 이날 오릭스 선발이 좌완 외국인 투수 스튜어트로 예고되자 밸런타인 감독은 지명타자로 프랑코를 출장시켰고 파스쿠치를 좌익수로 기용했다.
경기는 일찌감치 타선이 터진 롯데가 11-3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회 10명의 타자가 나서 파스쿠치의 좌월 3점 홈런(시즌 3호) 등 6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6득점했다. 7-2로 앞선 5회에는 프랑코가 쐐기 2점 홈런(시즌 15호)을 날렸다.
롯데 좌완 선발 세라피니는 7이닝 동안 7안타, 볼 넷 2개를 내주고 3실점하는 호투로 시즌 7승째(3패)를 올렸다.
롯데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원정 8연전의 서막을 기분 좋게 열었다.
홍윤표 기자 chu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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